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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세계중랑(admin) 시간 2021-06-25 14: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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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24일 센터 사업중 하나인 자조모임 함께외침(휠체어 트레킹 및 개별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비가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맞지않았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함께 저녁을 먹기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굵은 빗줄기의 엄청난 양의 소나기를 보았고 그 비를 맞지 않았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목적지인 식당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 모인 자조모임 회원들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늘 하루 있었던 이야기들로 꽃을 피우며 행복한 시간에 빠져들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했기에 4인씩 떨어져서 밥을 먹어야 했지만 볼륨을 조금씩 높여서 서로 대화를 이어가며 그렇게 행복한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식당 사장님께서 조용히 영수증을 들고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조금전에 옆에서 식사를 하시던 단골 손님께서 저희 일행의 식사비를 모두 계산을 하시고 가셨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저희 일행은 깜짝 놀라서 네~ 저희 식사비를 계산해 주셨다구요? 저희 일행은 모두들 놀라고 감사해서 모두들 흥분의 도가니가 되어 서로 세상에나 이런 감사한일이 있다니 감탄사를 남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으셨는지 조용히 계산하고 나가셨다고 하십니다.

 

 

식당 사장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아직도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구요.

 

 

저희는 행복한 시간에 큰 선물을 주신 그 분에게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아직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된 가슴 뭉클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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