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그림 작가, ‘ZIGZAG TRACE 그림 전시회’ 성료
발달장애인 그림 작가 10人의 다양한 작품 소개, 누구나 즐기는 미술 작품
온라인(갤러리360) 전시회는 오는 2월 19일(일)까지 개최
□ 신세계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현식)는 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그림 작품 취미활동과 사회적 경제활동으로의 예술 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여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자조 모임, 취미를 찾아서’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개최한 발자취 전시회는 올해 3회째로, 2023년 1월 26일(목)부터 1월 28일(토)까지 중랑문화재단 1전시실과 온라인(갤러리360)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ZIGZAG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
□ ‘ZIGZAG 그림 전시회’는 약 15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중랑구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들은 전시회 구성과 작품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관심을 표현하며 “그림 색깔이 너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내년에 또 보러 올 것 같아요”, “작품이 매우 뛰어나네요,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응원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 또한, 전시회 내부에는 전시회 대표작과 1년여간 그려낸 작품들로 만들어낸 굿즈를 판매하였는데 많은 관람객이 굿즈 상품에 관심을 보이며 구매율이 높았다. 굿즈 판매는 작가들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판매된 것으로 앞으로 굿즈와 더불어 그림 작품들을 판매해 볼 계획이다.
□ 지그재그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여하기 어려운 누군가를 위해 올해는 오프라인과 동시에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였다. 온라인 전시회는 (1월 31일 기준) 약 12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일부 관람객은 “멋있어요, 열렬히 응원합니다”, “멋진 생명체들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느낌이에요”라며 감상평을 전했다.
□ 온라인 전시회는 오는 2월 19일(일)까지 갤러리360 플랫폼을 통해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방명록을 통해 응원과 소감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으므로 온라인 관람객들의 발자취 작가들에게 응원의 한 마디를 부탁한다.
□ 신세계센터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및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인 차별을 해결함으로써 당사자의 권리를 증진 시키고 지역사회에서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붙임 발.자.취 그림 작가, ‘ZIGZAG 그림 전시회’ 개회식 사진
